노인시설 건립지연 10억원 부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7 12:00:00 수정 2003-08-17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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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추진해 온

노인 전문요양시설 건립이 늦어지면서

시비 부담이 늘어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 시민들에 따르면

2001년 초 착공해 2002년말 완공할 계획이었던 요양시설이 건립부지 변경으로 착공이 안돼

인건비 증가로 공사비가

당초 14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공사가 늦어지게 된 것은

위탁운영 예정업체의 건립지 변경과

입주 예정지 주민 반대 등에 따른 것입니다.



여수시는

주민들의 집단민원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시비를 추가 부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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