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주민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8 12:00:00 수정 2003-08-18 12:00:00 조회수 1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광주시 두암동 44살 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정씨는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자신의 집 근처 골목길에서

이웃주민 50살 박 모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평소 박씨와 골목길 점용료 문제로

불화를 겪어오다 박씨의 개가 심하게 짖어대자

홧김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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