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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중학생 3명이 실종됐습니다.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는데
이들 가운데 1명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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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30분쯤
광양시 배알도 해수욕장에서
모 중학교 3학년
15살 김모군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김군등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다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변을 당했습니다.
결국, 실종 2시간여 만에
김군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해수욕장은
바닷물과 섬진강 물이 만나는 곳으로
물살이 거세 올해부터 폐쇄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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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목포시 충무동 수협 공판장앞에 정박중이던
안강망 어선에서
기관장 46살 문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문씨가 냉동기에서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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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해 복구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관련 공무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광양시 계약 담당 직원 박모씨등
3명을 긴급체포해
이들이 공사 예정가를 알려주기 위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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