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지역에도 외지 부동자금의 유입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지만 외지인들의 부동산 잠식을 막을 대책은 쉽게 마련되지않고있습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지난 6월 용해1지구 준주거용지 분양 낙찰가는
한 평에 최고 6백52만원.
당초 예정 입찰가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택지를 매각하는 주택공사 입장에서는 더 없이
좋은 일이지만 낙찰을 기대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허탈감을 안겨줬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젭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수도권과 대도시권의 부동자금이 지방의 부동산 구입
자금으로 쏠리고있어 남악과 옥암지구 택지
분양에서도 투기성 입찰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되고있습니다
이를 막기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주민
에게 분양 우선권을 준 천안의 불당지구처럼
분양 순위에 제한을 두자는 방안을 검토해자는
주장이 제기되고있습니다
◀INT▶
그러나 행정당국은 분양에 제한을 둘 경우
인구 유입을 막아 지역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소지가 많은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외지에서 유입된 뭉칫돈으로 부동산 잠식이
가속화되고있는 아껴놓은 땅 목포.
장기적으로 지역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볼
땝니다
MBC뉴스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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