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생종경쟁 치열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19 12:00:00 수정 2003-08-19 12:00:00 조회수 4

◀ANC▶



지역 최초의 할인점으로 개장한 나산 클레프가

다음주에 문을 닫습니다.



이제는 할인점도 경쟁력을 갖준 업체만이 살아 남을수 있다는 교훈을 던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97년 지역 전문 할인점으로 첫 문을 연

나산클레프가, 오는 25일 문을 닫게

됩니다.



7년전 입점 당시만 해도 지역민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나산 클레프가 98년 부도이후

6년만에 내려진 결론입니다.



채무를 짊어진데다 3년전부터 다 점포망을

갖춘 유통업체가 광주에 출점하면서 매출이

30%이상 급감해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INT▶



나산클레프의 폐점은, 포화상태인 지역

유통업체에 새로운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는, 대형 백화점 3사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광주빅마트등 대형 할인점이 14개.



여기에 , 내년 상반기 광산지역에 신세계

이마트가 개점을 앞두고 있고 삼성 홈플러스와 까르푸도 개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또, 주말 오픈을 앞둔

세존몰을 시작으로 상무지구등 4곳에 아울렛 몰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유통업체는

혼란스럽습니다.



유통업계의 치열한 생존 경쟁은,이제 예고

됐습니다.



전대 한장희 교수 ◀INT▶



유통업체들은, 이제 무작정 입점을 꿈꾸는

몸집불리기는 지양하고 내실과 함께 시장성을 고려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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