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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농지를 만들겠다고 신고한 논에 폐기물이나 다름없는 흙이 대량으로 매립됐습니다.
관할 자치단체의 방관속에 주변 농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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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평에 이르는 논에 흙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지난 2천년 이마을에 사는 서모씨가 우량농지를 조성하겠다고 신고한뒤 매립한 논입니다.
SU//우량농지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매립된 농경지 입니다. 그러나 매립에 사용된 흙은 건설 폐기물이 대부분 입니다.//
모래와 진흙속에서 폐 콘크리트와 녹슨 철근도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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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좋은흙을 30CM 이상 쌓아야 합니다.)
매립지에서는 함초등 염생식물이 자라고 있어 마치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을 연상케 합니다.
갯벌흙에서 염분이 짙은 침출수가 부근 농경지로 흘러들면서 주변 농경지의 침수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벼가 안자라요...)
이 논이 매립된지 벌써 3년째,, 그러나 관할 영암군은 우량농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원이 없다는 이유로 최근에야 농지조성을 촉구하는 공문 한장만을 보냈을 뿐입니다.
◀INT▶
(누가봐도 농사를 못짓는 땅 입니다...)
우량농지 조성사업으로 폐기물 투기장으로 변해버린 논,, 흘러내리는 침출수와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만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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