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공업 노조가 쟁의행위 찬성을 가결하고 오늘 부터 쟁의대책 위원회 체제로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현대 삼호중공업 지회는
어제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 유효인원수 천7백16명 가운데
천백48명이 찬성해 66.8%의 지지율로 쟁의행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호중공업 노조는
오늘 오전 10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사실상 쟁의행위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임금협상은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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