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주의보 확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1 12:00:00 수정 2003-08-21 12:00:00 조회수 4

적조주의보가

남해안 전해역으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 현지 조사 결과 완도군 신지도와

장흥 앞바다에서도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밀리 리터당 120-700개체씩

발견돼 적조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적조부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여수와 고흥 장흥 완도 등 사실상 남해안 전해역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산과학원과 전라남도는

양식어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황토 살포 등 긴급 적조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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