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주의보가
남해안 전해역으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 현지 조사 결과 완도군 신지도와
장흥 앞바다에서도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밀리 리터당 120-700개체씩
발견돼 적조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적조부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여수와 고흥 장흥 완도 등 사실상 남해안 전해역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산과학원과 전라남도는
양식어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황토 살포 등 긴급 적조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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