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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개교를 목표로 신축중인 광주시내
초.중학교 건물들이 짧은 공사기간에다
잦은 장마로 제때 들어서지 못해
해당지역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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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첨단 2중학교 신축현장입니다.
개교일이 6개월안팎으로 다가왔지만
지금까지 공사실적은 10%에 불과합니다.
계약서상 준공일도 내년 5월18일로 되어 있어
개교지연에 따른 민원발생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INT▶정성택(첨단지구)
광주시경우 올해 또는 내년초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학교는 모두 13개교.
이가운데 송광중등 6곳만이 3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해 예정대로 내년초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7개학교 가운데
3개학교는 택지조성이 늦어져 공사가 중단됐고
4곳은 공정률이 10%에 머물어
내년 3월개교가 사실상 어려운 상탭니다.
◀INT▶박형순과장(시교육청학교운영지원과)
불안정한 수용예측에다 예산확보라는 난관이
겹치면서 매년 반복되는 신설교 개교지연.
올해는 잦은 장마까지 겹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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