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확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1 12:00:00 수정 2003-08-21 12:00:00 조회수 4

◀ANC▶

우리지역의 소중한 산림이

각종 병해충에 의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한해에 2만 헥타르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보고 있으나

방제작업이외에는 보쪽한 방법이 없어

피해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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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나무 사이사이에 적갈색으로 변해버린

소나무들이 눈에 띕니다.



솔껍질 깍지벌레에 걸린 나무들입니다.



솔껍질 깍지 벌레는 나무 껍질 아래에

서식하면서 수액을 흡수해

결국 나무를 고사시키고 맙니다.



전남지역 5천5백 헥타르의 산림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다른 병해충으로 밤나무 해충 만2천헥타르,

솔잎혹파리 3천헥타르,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290 헥타르 등

모두 2만4천 핵타르에 이릅니다.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발생 후 한달만에 나무가 고사하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퇴치 방법 자체가 없습니다.



지난 2001년 목포와 신안 일부지역에 나타나

아직은 소규모이지만 경남 지역에서

점차 이동해 오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텨뷰(산림 연구원)



해마다 산림 병해충은 비슷한 면적으로

되풀이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텨뷰(전남도)



매년 40억여원을 방제비로 투입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등이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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