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태러대비 '엉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1 12:00:00 수정 2003-08-21 12:00:00 조회수 4

◀ANC▶

산업 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 훈련이

오늘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됐습니다.



그런데 훈련 과정을 지켜보면

이렇게해서

테러에 대비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ND▶

◀VCR▶

자동소총과 폭발물로 무장한 괴한 네명이

전자제품 공장에 침투합니다.



군과 경찰의 출동으로 건물에 고립된 괴한들은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거세게 저항합니다.



◀SYN▶



옥상과 지상에서 투입된 경찰 특공대가

건물안으로 뛰어들어 인질을 구해냅니다.



오늘 훈련은 대규모 산업시설에 대한 테러를

민.관.군이 합동으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펼쳐졌습니다.



◀INT▶



하지만 훈련 진행은

엉성하고 손발이 맞지 않았습니다.



불안에 떨고 있는 인질을 구하기 위해

옥상에 배치된 특공대원은 3명,



그 가운데 한 명만 건물 진입에 성공하고

한 명은 줄이 꼬여 옥상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간신히 구출한 인질을 테러범을 착각한

대원들은 총을 겨누고 위협까지 합니다.



(퍼즈)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기간 중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전개된

테러진압 훈련,



실제 상황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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