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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담은 비바타이거즈
민은규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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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코 컵스의
최희섭선수가 끝내 마이너리그로 추락했습니다.
최희섭은 지난 24일 컵스의 산하
트리풀 A 아이오와로 강등돼
올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그의 꿈을 접었습니다.
원인은 지난 6월 뇌진탕을 일으킨 뒤
목과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등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한국인 최초의 타자 메이저 리거의 탄생을
반겼던 국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삿습니다.
최희섭은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첫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의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지만 구단이 최희섭 대신
렌들 사이먼을 영입함에 따라
올 시즌 주전확보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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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선수도
어제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뜻밖의 부진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김병현은 팀이 6:4로 앞선
8회에 구원등판했으나 4개의 안타를 내주며
3실점해 6:8 역전패의 빌미를 줬습니다.
김병현의 시즌 성적은 6승9세이브8패가 됐고
방어율도 3.60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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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례 도전끝에 6승을 따내며 부진에서
탈출한 뉴욕메츠의 서재응선수는
오늘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7승에 도전합니다.
뉴욕메츠는 팀 간판타자 마크 피아자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고
서재응과 맞대결하는 상대투수
올리버 페러스도
5점대의 방어율을 보이는 평범한 투수여서
서재응의 7승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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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프로야구에서는 기아 타이거즈가
sk와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아는 후반기에서만
18승 9패 2무로 6할6푼의 승률을 보이는등
공수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전력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는 내일부터 선두 현대와 3연전을
갖게 돼 주말 현대와의 경기에 따라
3위 복귀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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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는 광주상무 불사조가
휴일인 24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약체 부천을
상대로 경기를 갖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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