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비상대책-R (여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2 12:00:00 수정 2003-08-22 12:00:00 조회수 4

◀ANC▶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광양항 화물 운송률이

40%대로 낮아졌습니다.



관련 기관들도 비상 대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이후

광양항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나르는 차량은

현재 45대에 불과합니다.



광양항으로 반출입되던

하루 평균 3600TEU의 컨테이너 화물도

현재 40%수준인 1420TEU로 낮아졌습니다



관련 기관들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양항 터미널 운영사들은

체선.체화를 막기 위해

장치장과 하역 장비, 선석 공유제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은

외국선적의 내항 컨테이너 연안 운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INT▶

컨테이너부두공단도

11만평의 항만관련부지를

컨테이너 화물의 장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 했습니다.



철도청은 화물 열차의 컨테이너 화물 운송량을

하루 60량에서 150량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 여객 열차 투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 수송 차량에 동승하거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등 주요 지점에

병력을 배치해

화물연대 운전자들의

수송 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INT▶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광양항이

또 한차례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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