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이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최근 예찰활동을 벌인 결과
소나무 재선충이 목포 충무도와 고하도 등
섬지역을 중심으로 20㏊의 산림에서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안 압해도에서도 재선충 감염이 확인된
소나무 4-5그루가 발견돼
연구소가 정밀조사에 들어가는 등
피해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재선충의 경우
사실상 방제가 어려워 고사목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피해가 크다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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