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적조 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4 12:00:00 수정 2003-08-24 12:00:00 조회수 4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유해성 적조가

남해안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2일이후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함께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여수 돌산 동안과 봇돌바다의 경우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4천8백개체까지 늘어나는 등

산반적으로 분포되던 적조밀도가

양식장 인근 해안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여수시 개도와 경남거제시

지심도 동쪽 해안에 내려졌던

적조 주의보를 적조 경보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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