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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풀이로 주택가 차량에 연쇄 방화를 한
20대가 긴급 체포 됐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광주시 백운동 한 주택가에 세워둔
31살 한 모씨의 아반테 차량에 불이났습니다.
이어 인근에 있는
차량 2대에서도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고물 수집상을 하는 22살 김 모씨.
김씨는
최근 자신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데 분풀이로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들을
마구잡이로 불을 지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오늘 새벽 4시40분쯤
담양군 무정면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3백여평을 태우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건물과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나주 경찰서는
동거녀에게 강제로 농약을 마시게 한 혐의로
나주시 남평읍 37살 송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4월말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47살 김모씨가
교통사고 범칙금을 내는데 돈을
보태지 않는다며 김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농약을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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