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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대상포진을 앓은 뒤에 올수 있는
신경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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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대상포진을 앓은 후에 피부에 생겼던 물집이
대개 2주에서 4주 사이에 다 가라앉고,
겉으로 보기에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옷이 닿기만 해도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말하며,
대개 40세 이상의 약 30%, 60세 이상의 약
50%에서 발생하여 수년씩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란 소아에서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 바이러스가 수두를 앓고 난 후에
우리 몸의 척수 후근신경절이라는 곳에
잠복하여 있다가 신경 줄기를 따라 이동하면서 띠모양으로 발진과 함께 작은 물집들이
생기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약 10%내지 70%에서는
피부병변이 치유된 후에도 통증이 남아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이환되는데 이러한
대상 포진후 신경통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통증을 조절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른 대중요법,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서 여기에 추가로
신경치료를 시행하여
통증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신경치료법으로는 통증 부위에
국소신경 치료, 말초 신경치료, 경막외
신경치료, 그리고 교감신경 치료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요즈음에는 통증 클리닉에서
신경 치료법을 이용하여 대상 포진 환자에서
초기에 통증을 감소시키고,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미 발생한 대상포진후
신경통도 약물 요법과 함께 지속적인
신경치료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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