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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경기 침체는
각종 경기지표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동차 등록댓수는 올들어 계속 줄어왔고
건축 허가면적도 지난 달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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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현재 광주지역의 자동차 등록댓수는
41만 여대,
올들어 한 달 평균 2천대 이상 등록된 셈이지만 지난 3월 이후 등록 댓수는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에는 휴가철 반짝 특수에
정부의 신차 가격 인하 정책까지 맞물렸지만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해 절반 수준에도
못미쳐 고작 천 4백대에 그쳤습니다.
자동차업계는 계속된 불경기속에
자동차 구매욕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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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종별로는 대부분 사업용인
화물차의 등록 댓수가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 침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기선행지수인 건축허가면적도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광주지역의 건축허가면적은
14만 제곱미터로 지난 해 1/3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용적률 완화 여파로
올 상반기에 급증했던 건축허가 신청이
다시 급감하면서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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