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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세관에 이어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광양 이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부산항만공사가 설립돼
부두공사 업무를 대신함에 따라
부산에 있어야할 명분이 없다는 얘깁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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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5년만에 연간 130만TEU의 물동량 처리
항으로 떠오른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오는 2011년까지 33개선석이 완공되면
세계 10위권 항만으로 부상됩니다.
때문에 컨테이너부두 개발을 전담하는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 본사를 부산에서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가 큽니다.
공단 사업비의 60%가 광양항 컨테이부두 개발에 투자돼 효율적인 항만개발에는 이전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년초 부산항만공사가 설립되면
부산항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관리권도 넘겨져
광양 이전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의
관리권 영역이 어떻게 확정되느냐에 따라
광양으로 이전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
컨테이너부두공단의 본사 이전은
내년쯤 가닥이 잡힌다는 얘깁니다.
그러나 컨테이너부두공단 이전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동북아 물류거점 광양항으로 이전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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