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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12대 총장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등록 마감일인 오늘
무려 9명의 후보가 등록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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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12대 총장선거에는 직선제이후
가장 많은 9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총장후보로는
생물과학부 김영곤교수,체육학부 김주훈교수,
생물과학부 노영복교수,자원공학과 박영석교수,
무역학과 서갑성교수,의학과 서재홍교수,
정치외교학부 오수열교수,
컴퓨터공학부 이윤배교수,
의학과 전호종교수등 모두 9명입니다.
2천만원의 기탁금과
2-30명의 동료교수 추천요건때문에
막판 출마포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역대 총장선거 가운데 가장 후보자가 많이
나온 만큼 선거전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벌써부터 각종 향응제공과 학연.지연별로
뭉쳤다는 갖가지 소문이 난무해
축제분위기로 치루겠다는 당초 의도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조선대 총장선거는 다음달 25일
교내 체육관에서 1차 투표에 들어가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3차 투표로
치러집니다.
한편 후보자들이 각각 2천만원씩 낸
1억8천만원의 후보자등록금은
투표율에 상관없이 전액 대학발전기금으로
수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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