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이 단설유치원 두곳을
설립하겠다고 밝히자 사립유치원들이
강력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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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북구 수완지구에 51억원의 예산을
들여 두개의 단설유치원을 세우고
2만원 안팎의 싼 원비로 수준 높은 교육은 물론
특수.장애유아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시중 사립유치원들은
정부가 경영수지가 맞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우선 설립을 권장했는데 220여개 유치원이
난립해 포화상태인 광주시내에 설립한다는 것은
경영난에 시달리는 기존의 유치원들을 죽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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