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적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완도해역에서 전복과 광어가
집단폐사하는 등 적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완도해역에서는 "지난 22일 신지면 일대
양식장에서 광어가 집단폐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광어 150만마리 전복 4백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피해규모는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현재 완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의 밀도가 밀리리터당 최고 5천개체를 넘어서
피해양식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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