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기획단-R(2)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6 12:00:00 수정 2003-08-26 12:00:00 조회수 2

◀ANC▶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광양시등

관계당국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이

당초 기대와 달리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오는 2천11년까지 33선석의 부두가 들어설

광양항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크게 두가집니다.



배후단지의 조기개발과

광양-전주간 고속도로,전라선 복선화등

배후수송망의 조기 구축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입니다.



33선석이 개발되는 오는 2천11년까지

외국선사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부여와

지자체의 조세감면등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항만지원책도

현안과제입니다.

◀INT▶

광양항에 대한 이같은 진단속에

해양수산부 차관이 위원장인

"광양항 활성화 추진협의회"와 "추진기획단",

"실무추진반"등이 지난 5월 가동됐지만

성과는 기대 이하 수준입니다.



5차례에 걸친 긴급회의와

워크샵이 열렸지만 뚜렷한 해결책 없이

부산항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한 채

현안문제만 거론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참여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에 있어

3대 축의 하나로 광양항이 거론되고 있지만

광양항의 물량증가가 둔화되면서

국정목표도 중대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동북아경제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국정보고회"에서 어떤 해법이 제시될 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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