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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전남을 방문합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양시청에서 열리는
동북아 물류 중심 로드맵 구상을 위한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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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은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전남을 방문합니다.
지난 5월 광주에 이어 두번째 호남 방문입니다.
노대통령은 오전 10시 30분
광양 시청에서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국정 과제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오늘 토론회는
광양항과 인천,부산항을 중심으로
우리 나라를 동북아의 경제 중심 국가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 즉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의 중요성과 함께
물류 중심지로서의 광향항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이 끝난 후 노대통령은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둘러 볼 예정입니다.
박태영 전남지사는
광양만권을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육성해 줄 것과 경제 자유 구역 조기 지정을
노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광양 -전주간 고속도로와
전라선 철도 복선 전철화 사업 등을
앞당겨 줄 것과 여수 산단-광양제철간 도로와
여수 -남해간 한려 대교를 신설해 줄 것 등
7개 현안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민들은 노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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