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방지를 위한 토론회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6 12:00:00 수정 2003-08-26 12:00:00 조회수 4

◀ANC▶

성을 사고파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성매매는 이제 단순히 한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여성 인권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 20살인 김모양은 충청도의 한 다방에서

일하다 4곳의 다방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늘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해 도망 나왔습니다.



업주의 강요로 티켓영업과 윤락행위까지

해왔지만 선불금 180만원의 빚은 넉달만에

천 3백여만원으로 불어 났습니다.





◀INT▶



올 상반기 광주여성의 전화에 접수된

성매매 관련상담은, 면접과 전화 인터넷등

3백여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

박효숙 이사는, 해당여성들은 성매매를 자신의

선택보다는 강요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해당여성을 왜곡하기 보다 사회구조적 강요라는 인식의 전환과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성매매는, 직업소개소나 보도방등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매개체들의 유입경로를

차단하는 위한.법적인 보완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또한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쉼터등 피해여성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도

시급하나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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