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6월 무등산 자락에 무더기로
형질 변경을 허가해준 동구청이
이번에는 취락 지구 지정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전원 주택 공사가 한창인
무등산 자락의 개발제한 구역입니다.
이 곳은 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와 상수도등
기반 시설을 갖출 수 있는
취락 지구 지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거주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곳의 토지 14필지 가운데
9필지는 이모씨와
이씨의 자녀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 매매 시점이 89년으로 모두 동일해
이번 취락 지구 지정이
특혜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INT▶
"투기 세력들을 위한 특혜성 행정이다"
하지만 행정당국에서는
실제 사람이 거주하지 않더라도
73년 이전부터
공부상 대지인 토지가 10필지 이상이면
취락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취락 지구 지정로 지정되더라도
도로와 상수도등 기반 시설만 조성될뿐
여전히 개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특혜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INT▶
동구청 재개발 담당.
(스탠드 업)
하지만 환경 단체는 동구청을
검찰이나 부패 방지위원회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취락지구 지정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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