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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광양항을 방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광양항은 부산항과 함께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개발될 중요 거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준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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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광양을 방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 경제 중심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광양항은 인천공항.부산항과 함께
국제적 물류기지로 성장해 왔다"면서
혁신적인 통합물류 서비스체제 구축을 통해
동북아 관문항으로 육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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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관련 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광양항 발전위원회' 구성 등
필요한 사항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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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2단계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광양항이 부산항과 함께
미래 동북아지역의 중심항만으로
중요한 전략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광양항을 중심으로 하는
전남동부지역 발전이
국가균형발전과
동북아 중심국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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