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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를 각 가정의 안방까지 연결하는
FTTH 즉 광가입자망 구축 사업에
광주시가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현재 전화나 인터넷 등 통신을 위해 각 가정에 들어오는 선은 구리선,
FTTH 즉 광가입자 구축사업은 바로 이 구리선을 광케이블로 대체하는 사업입니다.
원격 진료와 VOD 등 각종 통신 서비스가 갈수록 다양하고 풍부해지고 있어 정보 전송 속도가
훨씬 빠른 FTTH로의 전환은 대세라는 것이
통신업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INT▶
광주시는 바로 이 FTTH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지역 30만 세대를
대상으로 해보이겠다며 국고지원을
요청해놓고 있습니다.
FTTH 구축 과정에서 광통신 부품의
수요 급증 등 지역 광산업을 비약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도 깔려있습니다.
문제는 정보통신부 등이
네트워크 구축망 사업에 국비를 지원해본
전례가 없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광주시는 아직까지 국비 확보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한편 한국통신학회가 마련한 FTTH 워크샵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 백명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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