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의심한 30대 아내 살해기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8 12:00:00 수정 2003-08-28 12:00:00 조회수 4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온 30대 남자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 밤 11시쯤 광주시 치평동 모 아파트에서

39살 김모씨가 부인 36살 전모여인을

흉기로 마구 찌른 뒤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김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늘 오전 숨졌고,

전여인 역시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부인의 외도 문제로

자주 말다툼을 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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