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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를 거듭하던 연근해 어선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추석전 조업에서 어황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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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새벽,목포수협 위판장.
경매를 알리는 힘찬 소리로 선창의 하루가 열립니다.
◀현장음▶ 3초정도
명절을 앞둔 탓인지 위판장이 생선을 사려는
중매인과 상인들로 꽉찼습니다.
여름 어한기이후 첫 조업에서 잡은
조기와 갈치,병어 등 최근에 보기 드물게 많은 물량의 선어가 위판에 올라 왔습니다.
◀INT▶ 최행호 판매과장 목포수협
이번 위판에서 최고 4천 8백만원을 비롯해
유자망어선이 척당 2천 7백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수년동안 위판때마다 척당 천만원안팎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INT▶ 선주
선어가격도 추석 성수기에 힘입어 150마리짜리
조기 한상자가 4,50만원에 판매돼 지난해보다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근해 어선업계에서는 올가을 어황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한편 올 추석연휴동안 목포선적 대부분의
연근해 어선들이 고기잡이에 나설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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