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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은 계속되고 있으나
일부 조합원의 운행복귀와 비조합원 투입,
그리고 철도운송이 늘면서
물류난이 거의 정상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대형 입항 선박의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을 정점으로
광양항의 화물 반.출입량은 평소의 80%까지
높아졌습니다.
화물차량 운행도 파업초기 50여대에서
2백여대로 늘었습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1주일째를 넘기면서
일부 조합원들의 운행 복귀와
비조합원들의 화물차 운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INT▶
철도를 이용한 화물 운송이 크게 늘어난 점도
운송률을 높였습니다.
철도운송량은 평균 650여TEU로
평소에 비해 60%가 늘었습니다.
화물를 쌓아둘 수 있는 장치율도
35.9%로 평소 수준을 약간 웃돌고 있습니다.
파업 장기화로 거의 모든 것이 멈춰섰던 광양항
물류난의 빠른 회복세로
평상의 모습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MBC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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