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 피해는
역병보다는 배수 불량에 따른 습해 피해가
주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광군 농업 기술 센터는
고추밭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영광군에서는 올해 61.6%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 정도가 100%인 밭은 대부분
속흙이 질참흙으로 구성되어
수직 배수가 잘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양 시료중 역병균을 조사한 결과
고추가 고사한 양과 역병균 검출 비율이 일치하지 않아 배수 불량에 따른 피해가 컸음을 입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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