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수표 발행 수억원 챙긴 40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9 12:00:00 수정 2003-08-29 12:00:00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위조수표 등을 발행해

수억원을 챙긴 광주시 산수동 49살 이 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1년 10월쯤

모 회사 대표의 이름으로 위조수표와 어음을

발행한 뒤 사채업자 등을 통해

할인받는 수법으로 3억 9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부도직전의 회사 수표와 약속어음을

또 다른 이 모씨로부터 넘겨받아

직인을 위조해 수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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