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범대위 출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9 12:00:00 수정 2003-08-29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양항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개장 5년째를 맞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광양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광양항 활성화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했습니다.



정부의 광양항 개발 정책이 소극적이라는

판단때문입니다.



범대위는 무엇보다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광양항 현주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NT▶

특히 이번 대통령 방문에서도

오는 2006년까지 금융.공공행정지원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빼고는 새로운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지 못했다고 평했습니다.



때문에 광양항 개발이 정치적 이해득실이

아니라 국가 전략적 차원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항만정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

항만운영 개선은 물론

광양항 지원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행정기관 중심에서 시민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범시민대책위,



그 행보가 광양항과 부산항의 이분법적

갈등구조를 탈피하는 건강한 시민여론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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