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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양항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개장 5년째를 맞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광양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광양항 활성화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했습니다.
정부의 광양항 개발 정책이 소극적이라는
판단때문입니다.
범대위는 무엇보다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광양항 현주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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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통령 방문에서도
오는 2006년까지 금융.공공행정지원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빼고는 새로운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지 못했다고 평했습니다.
때문에 광양항 개발이 정치적 이해득실이
아니라 국가 전략적 차원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항만정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
항만운영 개선은 물론
광양항 지원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행정기관 중심에서 시민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범시민대책위,
그 행보가 광양항과 부산항의 이분법적
갈등구조를 탈피하는 건강한 시민여론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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