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여행성 해외 연수 논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29 12:00:00 수정 2003-08-29 12:00:00 조회수 6

◀ANC▶

올해도 어김없이 의원들의 해외 연수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인 만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올해 광주 서구 의원들이

연수를 떠난 곳은 호주와 뉴질랜드.



7박 8일의 일정이지만

노인 복지 시설과 쓰레기 처리장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행 일정으로 짜여있습니다.

◀SYN▶



동구의회 의원들은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런던과 파리에서 도시 기반 시설과

산업 시설을 돌아본 것 빼고는

모두 관광으로 채워졌습니다.



동구 의회는 부족한 연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국내 여비를 전용하기까지 했습니다.



◀SYN▶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광산구 의원들은

관광성 연수라며 참여를 거부한 의원을

제명까지 시키면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짧은 일정으로

관광을 하듯 여러 곳을 돌아보는

현행 연수 방식은

연수 취지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의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인 만큼

주제를 설정해 전문성을 기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자치구 의원들의 연수 비용은

일인당 백삼십만원.



각 구별로 2천만원에서 3천만원이 넘는 혈세를

의원들의 연수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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