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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잇달아 발생한 살인사건들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원이 확보된 용의자조차 검거하지 못 해
미해결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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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광주시 북구 문흥동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43살 박 모여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이 다 되가지만
이렇다 할 단서하나 찾지 못 한 채
수사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경찰은 살해수법이 잔인한 점으로 미뤄
원한이나 치정에 얽힌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SYN▶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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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무등산에서 발생한
35살 선 모씨 피살 사건,
경찰은 36살 이 모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조를 편성해 검거에 나섰지만
두달이 넘도록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이씨가 당시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범행사실을 털어놓기까지 했지만 경찰이
미적거리는 사이 서울까지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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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 주점에서 내연남녀에게
염산을 뿌린 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 검거도 여전히 안개속입니다.
당시 용의자가 교통사고로 낸뒤
중상을 입고 달아났지만 행방이 묘연해져
경찰은 살았는 지 죽었는 지 조차
파악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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