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아 사흘만에 부모품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30 12:00:00 수정 2003-08-30 12:00:00 조회수 4

도심 공원에서 실종됐던

생후 7개월의 여자아이가

사흘만에 부모품에 안겼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그제밤 9시에 광주시 일곡동에서 실종된

30살 이 모씨의 딸이

오늘 새벽 충남 논산의 한 교회앞에서 발견돼

무사히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의 딸은 실종당시 차림을 한 채

교회 목사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보육시설에 맡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이씨의 딸을 논산까지

데리고 갔다가 버려두고 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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