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남도사람들-우도농악 전수생 김양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8-30 12:00:00 수정 2003-08-30 12:00:00 조회수 4

◀ANC▶

단지 우리가락이 좋아 우도농악전수생이 된

문화지킴이가 있습니다.



도지정 무형문화재 17호 전수장학생,

김양숙씨의 우리가락 사랑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EFFECT-용전들노래...



흥겨운 풍물가락에 맞추어 부르는 김양숙씨의

만드리노래가 용전들녁에 메아리집니다.



한해 농사를 마친 일꾼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에는 이처럼 김씨의 구성진가락이

빠지질 않습니다.



김양숙씨가 도지정 무형문화재 전수생이

되기까지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습니다.





◀INT▶김동언(우도농악 설장고보유자)





그냥 좋아서 취미로 시작했던 우도농악이였지만

이제 김씨에겐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락이 좋아서 이것 저것 손대다

헤어 날 수 없는 놀이꾼이 된 것입니다.





◀INT▶김양숙(우도농악전수생)





김씨는 요즘 전통을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가락연습과 강습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흔에야 시작한 우리가락 잇기라

초조한 마음도 없지 않지만.



열심히 뛰다보면 우리 전통민속놀이는 자연스레 보존.계승될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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