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잦은 비로 얼룩졌던 지리한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초하루의 표정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END▶
◀VCR▶
Music--
성급하게 꽃방울을 튼 코스모스가
수줍은 듯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세미며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 달린
틈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가을의 길목임을
알려줍니다.
튼실 튼실한 밤송이에 샛노란 호박도
수확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이펙트 5초 --음악.해바라기등....
마을 노인들은 짧은 햇빛도 아쉬운 듯
고추를 말리고 콩을 털어내며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나 아직도 농촌 들녁에는
햇볕이 그리운 나락들이 꼿꼿히 고개를 들고
서 있습니다.
지난 여름 지리한 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올 가을은 평년에 비해 기간이 짧고
기온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영상 인터뷰
◀INT▶이재병(기상예보관)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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