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여름 오는 가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1 12:00:00 수정 2003-09-01 12:00:00 조회수 4

◀ANC▶

잦은 비로 얼룩졌던 지리한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초하루의 표정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END▶





◀VCR▶



Music--



성급하게 꽃방울을 튼 코스모스가

수줍은 듯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세미며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 달린

틈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가을의 길목임을

알려줍니다.



튼실 튼실한 밤송이에 샛노란 호박도

수확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이펙트 5초 --음악.해바라기등....



마을 노인들은 짧은 햇빛도 아쉬운 듯

고추를 말리고 콩을 털어내며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나 아직도 농촌 들녁에는

햇볕이 그리운 나락들이 꼿꼿히 고개를 들고

서 있습니다.



지난 여름 지리한 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올 가을은 평년에 비해 기간이 짧고

기온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영상 인터뷰

◀INT▶이재병(기상예보관)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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