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입 예년의 9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1 12:00:00 수정 2003-09-01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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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이 폭등하면서

수입 물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식물 검역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양파 수입량은 3만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배를 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작황 부진으로

양파 가격이 킬로그램에 8백원이 넘는 등

예년의 두배에 이를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역원은 오는 10일까지

특별 검역 강화 기간으로 설정해

외래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불량 양파 수입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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