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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환절기 어린이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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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서 체온의 떨어지고,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호흡기 점막을 통한 감염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소아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환절기 호흡기 질환으로는
후두 기관지염인 크룹과 모세기관지염,
그리고 기관지 천식 등이 있습니다.
후두기관지염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질환인데 임상 증상으로는
목이 쉬거나 목소리에 변화가 오고,
개가 짖는 듯한 기침을 하게 됩니다.
상기도가 점점 더 막히게 되면 호흡 시에
천명이 들리고 호흡 곤란이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증상은
밤 동안이나 울 때 더 심해집니다.
후두기관지염의 치료는
주로 적절한 환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며
세균에 의한 경우 항생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분무기로부터 나오는 차가운 공기를 쐬어 주면 급성 후두 경련과 호흡 곤란은
수분 내에 완화되며,
많은 부모들이 환아를 병원으로 데려오는 도중 아이가 차가운 밤 공기에 노출되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세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등이 올 수 있으며 고열과 호흡곤란, 저산소증,
의식의 변화 등이 있는 경우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이 없거나 경미한 환자는
집에서 대증적 처치를 할 수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그리고 적절한 방안의 온도와 습도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잘 시키고, 환자가 있는 실내에서의 흡연은 삼가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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