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적조가 잦은 비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첫 적조 피해가 났던
완도 약산 해역의 경우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850개체로,
신지면은 24개체로 크게 약화되는 등
적조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 해역도 2,3일 전부터
적조 밀도가 ㎖당 60-320개체로 낮아진데다
바닷물 온도도 섭씨 23-24도선을 유지하면서
최근들어서는 어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적조 생물은 햇빛이 없어도 물밑에서
평소 50-80%의 증식 활동을 하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황토 살포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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