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해결기미 안보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2 12:00:00 수정 2003-09-02 12:00:00 조회수 4

◀ANC▶

용당부두가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모래업체와 주민들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만당국은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12월 준공한 130미터 부두에

시멘트화물 선박이 가끔씩 정박할뿐 야적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당초 모래부두로 사용하기로 됐지만

인근 주민들은 먼지공해가 심각할 것이라며

보상비 10억원을 요구한 채 반대가 완강합니다.



◀INT▶ 김대성 이장 영암 삼호 선창마을



업체에서는 먼저 부두를 사용하고 4백미터 털어진 마을까지 피해가 있는 지를 조사해 보상을 하는 선사용 후보상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흥 전무 00모래



///주민과 모래업체간 합의가 늦어지면서

용당모래부두 사용문제 해결이 장기화될 전망

입니다.///



부두에 망진망까지 설치한 당국이 8개월이 지나서 내놓은 방안이 문제를 더욱 꼬이게 하고

있습니다.



경전철 사업 지연으로 삼학도 모래부두를 그대로 사용하고 용당부두를 일반부두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류중빈 항무과장 목포 해양수산청



모두 천 60미터가 건설되는 용당부두.



주먹구구식 항만운영으로 업체와 주민들간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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