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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양궁 컴퍼운드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미연선수가 한국양궁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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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최미연선수가 출전한 양궁종목은 컴파운드.
이름도 생소한 이종목의 국내선수는
남자 8명과 여자4명등이 전붑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독식하는
리커브에 비해 무게가 2-3킬로그램 더 나가고
조준렌즈등이 장착돼
서구에서는 대부분이 컴파운드활을 쏘고
있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최미연은 당초 리커브로 시작했지만
두터운 국내 선수층을 의식해
컴파운드로 바꾸는 모험을 시도했습니다.
종목을 바꾼지 불과 6개월만에
최미연은 유대회 정상에 올랐고
세계는 우리나라 양궁의 무한한 잠재력에
다시 한번 놀라는 모습입니다.
◀INT▶최미연
여수 동초등학교 4학년때 리커브로 활을 잡은
최미연은 소년체전 3관왕을 물론
여수 문수중 3학년때 이미 전국종합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던 기대줍니다.
이에따라 최미연은 엘에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의 대를 잇는 우리지역 대표급
양궁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미연이 이번 유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지역양궁 발전에도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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