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무원 쌀판매 할당 논란(12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12 12:00:00 수정 2005-10-12 12:00:00 조회수 4

나주시가 공무원들에게 쌀 판매량을 할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직원 천 50여명에게 10만 5천 가마,

1인당 백에서 5백 가마씩 할당해

판매실적에 따라 인사상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들은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백 가마 이상 판매는 무리이며

게다가 올해 햅쌀이 나온 상황에서

지난해 쌀을 대량으로 판매하다 보니

구매자들도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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