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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 맛 나는 전라도 김치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광주 전남의 공동 브랜드인
'감칠배기'가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면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 전남 김치의 공동 브랜드인
'감칠배기'-ㅂ니다.
전라도 특유의 감칠 맛에
육자배기의 구수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감칠배기'는
아무 김치나 붙일 수 없는 이름입니다.
우선 재료는 모두 국내산
특히 남도산을 써야 합니다.
◀INT▶
뛰어난 맛은 기본입니다.
광주 전남의 김치 생산업체 30여곳 가운데
감칠배기를 만드는 곳은
세곳에 불과할 정도로
엄정한 평가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포기김치와 갓김치, 총각김치 등
세개 품목만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전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치들도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INT▶
6개 대학의 연구진과
김치 명인들의 손에서 빚어진
남도의 감칠 맛이
전국으로 전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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