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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사회복지시설들은
겨울 날 걱정이 태산입니다.
난방비는 지난 해보다
30% 가량 더 드는데도
기부금은 제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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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수용하는 여수 동백원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난방을 시작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는 데다
경유값을 현실화한다는 정부 방침에
연료비 부담은 지난 해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난방비로만 3천만 원이 넘게 들 태센데
이는 전체 예산의 30%에 육박하는
규몹니다.
재정 압박이 심해지면서
결국 다른 곳에 쓸 돈을
급하게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INT▶"특별 급식비라든지 하는 것들을 줄여서..."
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시설은 더욱 어렵습니다.
무의탁 노인 29명이 생활하고 있는
이 복지원은 후원금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갈수록 주는 추센데
올들어 9월 말까지 쓴 기름값은
벌써 지난 한 해 연료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복지원에서는 연말까지
최소한 4~5백만 원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겨울 날 일이 막막하다. 많이 도와줘야..."
시설에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추위에 떨지 않게 하기 위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과 함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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