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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공동 혁신 도시 예비후보지 6곳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용역 기관은
3곳으로 후보지를 압축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인근 5개 시군은 혁신 도시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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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최종 선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공동 혁신 도시 최종 후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혁신 도시 예비 후보지는
함평 월야, 장성 황룡,담양 수북, 화순 도곡, 나주 금천과 왕곡 등
6개 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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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도시 입지 선정 위원회는
당초 오는 20일쯤
이들 6곳 가운데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용역 기관의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빨라야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 (연구 일정이 짧아서 20일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
특히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되더라도
이전 대상 기관과의 최종 협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어서 혁신도시 최종 선정은
다음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따라 5개 시군은 이전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혁신 도시 유치를 위해
막판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종 후보지가 어디가 될 것인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된 뒤에도
입지 선정 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도지사와 이전 대상 기관 대표가
최종 협의하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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