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섬 가뭄 심각-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14 12:00:00 수정 2005-10-14 12:00:00 조회수 4

◀ANC▶

올해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면서

서남해안 섬 주민들이 심각한 물부족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당장 큰 비가 오지않으면 내년 봄까지

식수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진도에서 뱃길로 두시간 거리인

조도면 관매도..



380여명의 주민들에게 유일한 식수원인

수원지가 바닥을 드러낸 채 석달째

물을 대지못하고있습니다.



관정에서 뽑아올린 물이 사흘에 한번씩

잠시 공급되고있지만 빨래는 커녕

먹는 물도 여의치않은 실정입니다.



◀INT▶ 박정렬(진도 조도면 관매도)

..물이 없어 사는 게 힘들다...



올들어 관매도에 내린 비는 190여밀리미터,

지난해 2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신안과 완도등 전남지역 다른 섬 또한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에 그쳐 물부족사태가

심각한 실정입니다.



◀INT▶ 박재현(진도 상수도담당)

..급수선등 대책 강구..



당장 큰 비가 내리지않으면 섬지역은

갈수기인 내년 봄까지 최악의 식수난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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