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시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16 12:00:00 수정 2005-10-16 12:00:00 조회수 4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시행으로

산지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벼

수확률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지역의

벼 수확률은 67%인 12만8천헥타아르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가량 떨어졌습니다.



도내에서 거래되는 산물벼 가격은

40kg 한가마에 4만원대로 지난해 5만5천원선에

비해 최고 25%까지 폭락했습니다.



더구나 일부 민간 RPC들이 산물벼 매입을

자제하면서 판로조차 찾지 못하고 있어서

그만큼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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